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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가 거의 끝이 나고, 모든 학교에서는 학부모 총회와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상담 시 어떤 질문을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대면으로 해야 하나? 전화로 해야 하나?
우리 아이의 부족한 점을 다 이야기 해야 하나? 그냥 있어야 하나?
친한 친구가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1. 초등학교 상담시 필요한 질문, 좋은 질문 best 3
- 학생의 교우관계: 친한아이와 어려워하는 아이는 꼭 물어보세요, 쉬는시간에 무엇을 하는지도 중요합니다.
- 학교에서의 생활 습관: 바른말 사용, 폭력 등 생활습관은 중요합니다.
- 고쳐야 할 점: 이 부분은 부모님이 먼저 이야기를 해 주면, 선생님이 쉽게 이야기 합니다.
이 세가지는 꼭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면, 전화? 사실 둘 다 상관없습니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전화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전화로도 충분히 상담이 가능하니,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대면보다 전화로 하세요.
- 다만, 1학기 상담에서는 선생님도 얼마 되지 않았기에, 선생님보다는 부모님이 먼저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쳐야 할 점을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다고 해서, 나쁘게 혹은 좋지 않게 보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부모님이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있구나! 하는 교사가 부모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집에서 너무 잘하고 있고 선생님도 별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을 때에는 굳이 상담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 아이가 집에서 관심이 있고 없고는 상담을 통하는 것이 아닌 평상시의 생활 습관에서 모두 다 나타납니다.
2. 상담시 주의할 점
- 아이가 잘 하는 것을 절대 나열하지 마세요. 이미 선생님도 지켜본 바로 다 알고 있습니다.
- 아이 외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의 형제자매는 어때요. 아이의 형제자매도 다 잘했어요. 등등.." 상담의 목적은 아이의 학교생활이지 다른 형제자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형제자매를 이야기해서 시간을 잡아먹지 마세요.
- 했던 이야기를 계속하지 마세요. 이미 선생님은 20~30명의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굳이 할 이야기가 없다고 해서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상담을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에서 못하는 것을 학교에 부탁하지 마세요. 집에서 8년 이상 못한 편식, 주변 정리 등은 학교에서도 여전히 안됩니다. 이건 집에서 바로 잡아줘야 학교에서도 바르게 하며, 부모와 선생님이 같이 아이의 행동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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